여러분은 검색할 때 검색 페이지의 몇 번까지 읽어보시나요? 다음이나 네이버, 구글에서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른 뒤, 대부분 광고 바로 아래에 있는 첫 번째 링크를 누를 겁니다. 첫 번째 링크의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아래쪽을 잠깐 훑어보겠죠. 검색 결과가 너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두 번째 페이지까지 가는 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블로그를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에 따라 광고도 붙여서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겠죠?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내 글이 검색엔진의 첫 페이지에 뜨도록 해야겠네요. 돈을 주고 광고를 내는 게 아니라면 검색엔진이 내 페이지를 잘 읽어가도록 해야 첫 페이지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이를 위한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쉬운 사이트맵 제출부터 해볼게요!
1. 내 블로그 사이트맵 주소 알기
티스토리는 올해 4월 말부터 사이트맵을 자동으로 생성해줬습니다. 덕분에 다른 외부 사이트에서 사이트맵을 만드는 번거로움이 줄었어요. 자동 생성된 사이트맵에는 블로그 홈과 공개 상태인 카테고리나 페이지, 공지와 글, 태그 모음, 방명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이트맵은 내 블로그 주소 뒤에 sitemap.xml 만 붙이면 됩니다.
https://블로그 주소/sitemap.xml 이라고 치면 되죠!
사이트 맵 주소는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서 주소 설정을 보면 도메인 아래에도 있어요. 저 주소로 들어가 보면 내 블로그의 어떤 요소와 글이 공개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네이버에 사이트맵 등록하기
자, 그럼 사이트맵 주소도 알았으니 이제 사이트맵을 등록하러 가볼까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들어가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한 뒤에 오른쪽 위에 있는 [웹마스터 도구]를 눌러주세요.
누르면 이렇게 사이트 관리 페이지가 뜹니다. 여기에 먼저 내 블로그 주소를 넣고 엔터를 누르면
이 사이트가 정녕 네 것이더냐? 하고 산신령이 묻습니다. 맞다고 하니까 근거를 대래요. 아래의 HTML 태그를 누르고 <meta name="뭐시기뭐시기"/>라고 적힌 부분을 복사해서 블로그 스킨 편집-HTML 편집에 들어가서 <head>라고 적힌 곳 아래에 붙여 넣기 하면 됩니다.
전자 스컹크 블로그의 html 편집 화면을 보면 초록색 네모 상자 안에 네이버에서 긁어온 태그가 있지요? 붙여 넣기 할 위치는 <head> 태그와 </head> 태그 사이라면 어디라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다른 태그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태그를 넣었다면 적용을 누르고 스킨을 저장합니다. 그리고 다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화면으로 돌아가서 [소유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제 사이트 목록에서 내 블로그 주소를 누르고 요청-사이트맵 제출을 누릅니다.
누르면 사이트맵 주소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아까 주소가 뭐라 그랬죠? 내 블로그 주소 뒤에 sitemap.xml 만 붙이면 된다고 했지요? sitemap.xml 을 치고 확인을 누르면 끝-!
3. 구글에 사이트맵 등록하기
구글도 어려울 거 없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 들어가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 등록된 사이트가 없다면 사이트를 등록하라고 뜰 겁니다.
오른쪽의 URL 접두어를 누르고 블로그 주소를 입력합니다. [계속]을 누르면 네이버처럼 소유권 인증을 하라는 창이 나오는데요. 똑같이 html 메타 태그를 복사해서 스킨 편집-html 편집에서 <head> 아래에 붙여 넣기 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이제 구글과 네이버 둘 다 등록되었네요! 이 태그는 나중에 지우시면 안됩니다! 그대로 두셔요- 이렇게 소유권 인증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사이트가 등록되는데요.
다른 블로그를 더 추가하시려면 +속성 추가 버튼을 눌러서 더 등록하시면 됩니다. 사이트맵 추가는 검은 상자 모양 안에 Sitemaps가 보이시죠? 그 버튼을 눌러서 내 블로그 주소 뒤에 sitemap.xml 를 쓴 뒤 제출을 누르면 됩니다. 만약 블로그에 글이 하나도 없다면
이렇게 사이트맵의 상태가 '가져올 수 없음'이라고 뜰 텐데요. 공개 글을 올리면 '성공'으로 바뀝니다.
사이트맵 등록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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